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이 Mini Residency 프로그램, 근관치료 연수회, 복합레진 및 세라믹 연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Mini Residency Program’이 오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연세치대병원 보존과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세치대 보존과 이찬영·이승종·노병덕·박성호·김의성·정일영·신유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4개월 간 연세치대병원 보존과 클리닉에서 검사와 진료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임상 토론하는 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임상 팁에 대한 강좌 및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이 매주 30~40분간 진행되고, 임상 옵저베이션과 디스커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학기 중 시행하는 ‘Full day course(근관치료학 연수회, 복합레진 및 세라믹 연수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매주 3~4차례 진행되는 세미나 및 대학원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제54회 근관치료학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근관치료 연수회에는 연세치대 보존과 정일영·신수정·김현기·곽영준·김선일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이번 연수회는 근관치료의 기본 술식과 재료 및 기구의 사용법에 대해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치된 치아를 이용해 진행되는 실습은 근관치료에 꼭 필요한 근관장 측정, 방사선 촬영기법 및 근관의 disinfection, NiTi 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 및 열연화충전법 등을 다루게 된다.
다음달 8일에는 ‘제7회 복합레진 및 세라믹 연수회’가 연세치대에서 진행된다. ‘하루에 끝나는 레진 및 세라믹 전구치 심미수복’을 주제로 열리는 연수회에는 연세치대 보존과 노병덕·박성호·박정원·신유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다.
◇문의 : 02-2228-3015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