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7.6℃
  • 연무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9.1℃
  • 흐림고창 1.9℃
  • 맑음제주 7.4℃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4.2℃
  • 구름많음경주시 4.4℃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 디지털 치의학

URL복사

지난 3~4일, 국제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750여명 참석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주최하고,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KADDM)가 주관한 ‘제2회 국제디지털치의학회 연례학술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7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창립기념 학술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학술대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20여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심미치과계의 세계적 거장인 뉴욕의 프렌츠 박사는 임플란트 치아를 위한 전통적인 수작업과 캐드캠, 두 가지 방법을 비교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최근 전 세계를 무대로 디지털 치과보철 관련 강연을 펼치고 있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디지털 아트’를 주제로 강연했고,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는 디지털을 이용한 쉽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IADDM 회장인 스투룹 교수(독일 프라이부르크대)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은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 일본을 넘어서는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IADDM은 지난해 창립된 신생학회로 아시아 50%, 유럽 40%, 기타국가 10% 정도로 멤버를 구성하고 있다. 한국은 다수의 치과의사가 IADDM 창립 멤버로 참여하는 등 학회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IADDM의 차기 학술대회는 내년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