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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부탁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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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맞춤형 임플란트 보철 공개”

“임플란트 수가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에서 원가를 줄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 튼튼하고 오래가는 개원의 맞춤형 임플란트 보철 방식을 전달하고 싶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데이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하루만에 업그레이드, 바로 활용하는 실용 임플란트 보철물 만들기’를 주제로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는 김기성 원장에게서 이번 세미나에 대한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병원의 경우 방법 자체가 고비용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원가에서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저가의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적절한 방법으로 실용적인 보철물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다.”


김기성 원장은 장장 8시간에 걸친 원데이 세미나에서 4개의 큰 주제로 이론과 핸즈온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첫 시간으로 기성품과 CAD/CAM 지대주 중 어떤 지대주를 사용하는 게 좋을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다루고, Hex와 Non-hex 중 어떤 것을 쓸지, 쓴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짚어줄 계획이다.


이어 CAD/CAM 지대주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바로 두 번째 주제다. 김 원장은 개원의들이 임플란트 보철을 만들며 궁금해 할 모든 궁금증들을 세미나에 다 담았다. 3번째 강연에서는 CAD/CAM을 이용해서 SCRP 보철 방식을 쉽게 만드는 법을 전달한다.


김 원장은 “기존에 해왔던 방법과 다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새로 제시하는 방법은 보철의 적합도 면에서 더 정밀하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지대주 간의 적합도가 장기적인 안정성 면에서 꼭 필요하다. 그걸 이루기 위한 것이 바로 SCRP다. SCRP 보철 방식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은 심미적인 것까지 보완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법으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알고 있고 깨달은 것을 나누고 싶어 매일매일 노력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는 김기성 원장. 김기성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는 오는 20일 서울 오스템 AIC에서 진행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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