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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여치 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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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하모니 선사 예정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슴 훈훈해지는 공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서여치 총회가 양재역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온누리 사랑 챔버’와 ‘러브위캔’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서여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 구분짓는 편견의 벽을 넘어 함께 보듬고, 배려하고, 능력을 인정하며, 격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계 동료에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고,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연 취지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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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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