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지난해 어려운 일 잊고 더욱 새롭게”

URL복사

서대문구회, 지난 14일 회원 송년회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신동환·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14일 2016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신동환 회장을 비롯한 서대문구회 임원 및 회원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과 노형길 보험이사, 인근 구회인 은평구회 김현선 회장과 이민형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신동환 회장은 “올해를 마감하는 현재, 국가적인 어려움으로 모두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치과계는 1인1개소법이 아직도 헌재에서 결론이 나지 않고 있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모든 회원의 눈높이에 미치지 않는 결과를 낳아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정유년은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인물의 탄생을 알리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우리 치과계도 새롭게 정진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부회장은 “서울지부 집행부는 지난 3년간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이 같은 고충을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또한 회원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난 1년간 서대문구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서대문구회 16대 회장을 지낸 신덕재 고문의 건배사로 올해를 잘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졌다. 

 

또한 참석 회원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보다 풍성한 송년회로 마무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