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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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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교정 수술 대가 ‘Reyneke’ 초청, 최신 지견 공유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25~26일 학술대회를 개최,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턱교정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양악수술학회는 지난달 25일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를 진행, 세계적으로 턱교정 수술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 케이프 대학 구강악안면외과 Johan P. Reyneke 교수를 초청했다.


Reyneke 교수는 ‘Essenti als of Orthognathic Surgery’의 저자로, 깊이 있으면서도 유머있는 강연으로 턱교정 수술의 최신 지견을 전달, 6시간에 걸친 긴 시간에도 열강을 펼쳐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26일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오전에 신진 연구자들의 구연 발표에 이어, Reyneke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비수술적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골격변화 효과’를 주제로 국내 연자들의 강연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연자가 나서 골격변화 효과를 얻는 데 있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린 치료법을 장단점과 함께 소개하고 비교해보는 자리가 됐다.


한편, 양악수술학회 학술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황순정 회장의 후임으로 이영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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