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신구 집행부 인수인계식이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36대 권태호 집행부와 37대 이상복 집행부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업무 및 회계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쳤다.
이 자리에서 권태호 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원들을 위한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함께해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주치의사업, 보조인력난 해소 등의 문제는 차기 집행부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역대 집행부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변화와 개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서울지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