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 수석부회장, 박종한 부회장, 남동우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 등 임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백윤자 보건건강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철 회장은 “현재 사드 배치의 여파로 중국 바이어가 대거 불참을 통보해 전시장 부스 유치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메디시티 대구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치과관련 업체가 외국에 나가 전시 부스를 운영할 경우, 대구시 차원에서 별도 예산이 책정돼 있으니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