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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아의날준비위, 시민청 현장답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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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퀴즈 대잔치 등 콘텐츠 논의

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준비위)가 지난달 20일, 서울시민청 현장답사에 나섰다. 다음달 9일 열리는 치아의 날 행사를 위한 사전답사로, 부스와 무대가 들어설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동선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세호 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은 시민청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의 부대시설, 부스설치 위치 등을 계산했다. 사전답사를 마친 준비위는 이후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아의 날 행사 콘텐츠 확정의 건 △포스터 결정의 건 △치아의 날 기념 세미나 및 무료구강검진 검토의 건 등을 논의했다. 먼저 치아의 날에서 진행될 ‘구강 퀴즈 대잔치 및 OX 퀴즈’는 이달 초 오픈,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에 전념하기로 했다.

 

또한 UCC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 충분한 제작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오는 28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포스터와 플래카드는 사전에 제작된 시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는데, 보다 친근하고 명료하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수정하기로 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임기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큰 행사를 치르게 됐다. 많은 부분이 서툴고 생소할지라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위원 모두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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