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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동구회, 회원 맞춤형 지역세미나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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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영’, 올해는 ‘근관치료’ 주제로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규·이하 강동구회)가 회원 맞춤형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강동구회는 지난달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Ni-Ti 파일+수직가압근관충전법’을 주제로 지역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평식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심층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총 4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러버댐 사용부터 엔도치료에 꼭 필요한 왼손 사용법, 현미경을 활용한 진단,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치료법, 치료단계별 유용한 보험청구 팁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강동구회 박웅규 학술이사는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연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지난해 경영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임상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파일 시스템은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이고 회원들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참석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전했다. 강동구회는 현재 1년에 한 번 지역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반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추가 시행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구회 최성호 총무이사는 “타 구회와 마찬가지로 골프모임, 당구대회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회원들을 위한 유용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개선책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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