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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2018 부스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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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SIDEX 실무위원회서 결정

SIDEX 2018 준비를 위한 제1차 실무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회 부스비 결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내년도 전시회 부스신청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전개됐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1,000부스 규모를 유치하면서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업체 배려 차원의 동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수준으로 부스비를 동결키로 결정하는 한편, 추후 인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SIDEX 부스비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동일 금액이 책정됐다.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사드 문제 등으로 금요일 오후 준비됐던 인터내셔널 세션이 무산되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국제수준의 강연을 준비키로 했다. “검증된 연자와 연제는 물론, 타 강연과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SIDEX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학술강연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전달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 외에도 전시부스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 논의 등 지난 SIDEX 2017에서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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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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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투자 심리 또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략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주요 시장 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 전략이다. 이 전략은 금리 사이클(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각 국면에서 유리한 자산은 매수하고 불리한 자산은 매도함으로써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반복한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023년 8월 금리고점(A)을 기록한 후, 2024년 9월부터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면서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 효과는 지속될 수 없으며, 실물 경제의 침체가 자산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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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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