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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금천구 이사회, 구구특위 활동 등 적극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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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활동 적극 참여할 것”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강창성·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1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참석해 확대이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복 회장은 “금천구회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나 의견 등을 직접 듣기 위해 이사회에 참석했다”며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치과의사법과 의사법이 별도로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전쟁 중 의사 인력 투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규제안이 제헌국회를 거치며 현 의료법의 근간이 됐다”며 “의료법과 별도로 치과의사법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통해 1인1개소법을 비롯 치과의사 수급 조절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울지부는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구인구직특별위원회가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금천구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금천구회는 깊이 공감하며 서울지부의 활동 전반에 적극 참여할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상복 회장은 금천구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강창성 회장은 “서울지부에서 직접 방문해 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줘 매우 감사드린다. 서울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금천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당진에서 야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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