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턱관절 학술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 주최, 아시아턱관절학회(이사장 정훈)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TMJ Disorders)’를 대주제로 한국, 필리핀, 일본 및 구강내과학회, 스포츠치의학회의 국내외 초청 연자들의 강의와 포스터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Current Treatment Trend for TMD’ △Dr. Herminia P. Chavez(The Medical City Hospital)의 ‘Biopsychosocial Therapy for TMD’ △Kaoru Kobayashi 교수(Tsurumi University)의 ‘The Time Course of Osteoarthrosis of the TMJ : Long Term MR Assessments’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의 ‘The Evidence for Immunological Interactions in Chronic Temporomandibular Pain’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Occlusal Collapse in Relation to Sports Activity, And Digital Roadmap for Dental Rehabilitation’ △권태훈 원장(SAFE Dental Network)의 ‘Recent Advances in Occlusal Appliance Therapy of TMDs’ 등이 펼쳐졌다.
특히 턱관절협회가 중국, 일본, 필리핀과의 아시아턱관절 학술교류 등 국제학술교류 사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 역시 각국의 해외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턱관절협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를 추대했다. 이부규 신임회장은 10월 16일자로 본격 회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