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강릉대 치위생학과)가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과시했다.
지난달 21일 한국치위생과학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 강릉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한 것은 물론, 학생 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및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108개의 일반·학생 회원초록이 등록된 이번 대회에서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를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이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보미 학과장은 “학생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에델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5~6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지며 연구발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