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 임직원 5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지난 2일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구입 후원금 200만원과 임직원 및 내원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강릉시 중앙동 일대 10가구에 직접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엄흥식 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장수사진 촬영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