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덴탈이 정밀인상재 ‘어피니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치과는 물론 기공소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피니스’는 오토클레이브에서 멸균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어피니스’는 멸균 온도로 알려진 134℃에서 체적변화 또는 찢김 저항성 없이 고압멸균이 가능하며 고압멸균 후에도 적합도가 뛰어나다.
‘어피니스’가 필요한 이유는 구강 내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 가운데 위험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고자 하는 것.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상체는 멸균을 하지 않거나 멸균을 하더라도 감염 예방에는 불충분하다.
또 소독한 인상체에는 미생물이 대량으로 서식해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주위에는 포자형 세균, 항생제 내성 세균, 크로이츠펠트 야곱병의 발병 세균 등을 유발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압 멸균으로 박멸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재까지의 치의학사례로는 인상체의 표면만 제한적으로 소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법적인 감염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멸균 가능한 인상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어피니스’는 고압 멸균 후에도 변화가 없어 적합도가 우수하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고압멸균 후의 인상체의 체적 안정성은 컴퓨터 단층촬영은 물론 임상 측정치를 봐도 그 치아를 확인할 수 있다.
적합성에 대한 평가는 영국의 킹스 칼리지 덴탈 연구소의 연구로 입증된 바 있다.
◇문의 : 1577-0023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