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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페스티벌’ 세계적인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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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오는 5월 11~12일 ‘DIM 2018’ 부산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전세계 덴티스트리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디오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와 영화의 전당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18’(이하 DIM 2018)을 개최한다. 디오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DIM 2018에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등 최신 치과 임상의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DIM 2018은 ‘All New Digital’을 대주제로 미국, 호주, 멕시코, 포르투갈, 대만, 인도 등 세계 유명 임상가들과 국내 유명 연자들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세계적 축제가 될 전망이다.


DIM 2018에는 30여 세계 각국에서 7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서도 300여명이 참가해 총 1,000여명 규모의 대형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날 강연에서는 Dr. Alejandro Aguilar(멕시코), Dr. KuoNing Ho(대만), Dr. Sheelkumar Vora(인도), Dr. Pedro Mouda(포르투갈)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과 동도은 원장(웰컴치과)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또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디지털 교정의 최신 흐름을 짚어준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이보클라 비바덴트사 주관으로 디지털보철 워크플로우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와 Dr. Paulo Carvalho(포르투갈), Mohammad Bayat 교수(이란), Dr. Mohammad Mohsen(미국),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역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될 예정으로 최병호 교수와 정승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선다. 또한 Dr. Christopher C.K. Ho(호주), Dr. Sammuel Lee(미국) 강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별도의 치과 기자재 전시부스가 마련돼 ‘All New DIGITAL’이라는 주제에 걸 맞는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핸즈온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디오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신제품 3D 프린터 ‘DIO PROBO’와 UV조사기 ‘UV Activator’ 등이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3D 프린터 ‘DIO PROBO’는 Temporary Denture, Temporary Crown, Dental Model, Surgical Guide 등 환자 맞춤형 고품질 보철물 제작이 가능해 출시 전부터 사전 구매 요청이 있을 정도로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 


이번 DIM 2018 등록은 사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디오 홈페이지(www.dionavi.co.kr) 또는 각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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