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은 지난 7일, 2018년 신규 치과의사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BLS provider과정)을 실시했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소속 BLS Instructor 4인이 지도에 나섰다. 성인·소아·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생명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도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전신마취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강조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신규 의료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단국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