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베트남교정학회와 양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교정학회 국윤아 회장과 정동화 국제이사는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회 베트남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Ho- ang Thi Bach Duong 회장 등 베트남교정학회 여러 임원진들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교정학회와 베트남교정학회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의 과정이 없는 현지의 상황을 감안, 베트남의 전문의 제도 운영을 돕고, 이제 첫발을 내딛은 베트남교정학회 학술대회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과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교정의사의 현지 진출은 물론이고, 우수한 진료술식 전파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임상술식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