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수가 파괴범 유·석·룡은 절대 입장 금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개원 질서를 문란케하는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참관을 막기 위해 위와 같은 문구를 슬라이드 첫 장에 띄웠다.
지난 8일 오스코 주최 ‘2011 MTA 세미나’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매달 둘째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MTA 세미나는 OrthoMTA를 개발한 유준상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준상 원장은 “OrthoMTA 개발 동기 중에 하나가 바로 근관 치료 수가의 정상적인 궤도 진입”이라며 “저수가 진료 행위를 일삼는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 관계자가 MTA 세미나를 듣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MTA의 개발동기, 원리, 이용법 등이 강의됐으며 다수의 임상 사진과 동영상이 제시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유치과병원 연구원들이 직접 나서서 핸즈온 실습을 일일이 도와주는 점도 눈에 띄였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