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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디지털 치과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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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시드니 디지털 세미나 진행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DIO Digital Dentistry Course Seminar in Sydney’를 개최했다. 이번 호주 코스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Flapless Live surgery’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핸즈온 코스 등을 통해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Dr. Victor Tsang이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 컨셉과 프로세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가자 전원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 섹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Flapless Live Surgery’를 디오 트레이닝 센터와 시드니 현지를 잇는 이원 생중계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와 정승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오전 섹션에서는 ‘Digital Full Mouth Edentulous and workflow’를 주제로 ‘디오나비’ 가이드를 활용한 치료계획과 치료과정, 그리고 이에 적합한 식립방법 등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Full Mouth Edentulous hands-on’ 실습을 진행, 최병호 교수가 시연과 함께 수술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디오 호주 법인 이창재 법인장은 “호주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기술과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디오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호주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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