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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연-남구협 ‘통일구강보건 정책연구’ 업무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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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강보건의료 체계 상호협력 및 통합 지향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회장 김철수, 운영위원장 최치원·이하 남구협)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치과의료정책연)이 지난달 12일 남북 구강보건의료 체계의 상호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계약으로 치과계는 최근 조성된 평화·통일의 환경을 발판으로 통일한국을 대비한 구강보건의료에 필요한 연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회성이 아닌, 3년에 걸친 중장기적 과제로 통일구강보건의료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양 단체는 올해 △남북한 구강보건인력제도 통합방안(경희대 류재인 교수 연구팀) △탈북의료인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한 남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 비교(원광대 신호성 교수 연구팀) △핀란드 사례 분석에 의한 ‘북한 구강보건의료 지원 프로젝트’ 탐색(강릉원주대 정세환 교수 연구팀)의 통일구강보건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통일된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반이 되는 좋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협 최치원 운영위원장 역시 “통일구강보건의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구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의 중심인 치과의료정책연이 이번 업무계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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