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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건강사회운동본부 걷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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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걸어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세계인이 함께하는 ‘제8회 한마음 걷기축제’가 개최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및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해 하늘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특히 법무부 및 서울출입국·외국인청뿐 아니라 법무부, 교육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체류 외국인을 위한 고충상담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가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기도 했다.

또한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제6회 사회통합 기초질서 지키기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내과, 안과 등 무료진료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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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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