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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서여치,화려한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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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기타·방송댄스 등 갈채



올 연말, 여성치과의사들이 눈부신 팔색조 매력으로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3일 헤리츠컨벤션에서 ‘2018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함동선 총무이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1부 개회식에 이어진 작은 음악회는 한송이 회원의 피아노 독주로 막을 올렸다. 한송이 회원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Op. 13 비창 2악장’과 제17번 ‘Op. 31-2 템페스트 3악장’을 연주한 후 앵콜곡으로 뜨거운 박수에 화답했다.

이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지현 학생이 클래식기타 독주와 피아노듀엣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아울러 김소희, 김진아, 박세경, 박영숙, 한송이 회원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에 맞춘 방송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은 정혜전 수석부회장의 피아노반주에 회원 모두가 ‘사랑으로’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서여치 장소희 회장은 “직장과 가정에서 일인다역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는 회원들이 서여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여치는 내년 3월 정기총회 개최, 4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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