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이 지난달 1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공공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청, 보건소, 공공병원의료기관(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대병원 등) 측은 향후 강원도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상호 간의 자료와 정보 공유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역 구강보건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 구강보건증진사업과 노인의치사업은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굳게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지역 유치원생들의 구강검진 및 예방교육을 위한 견학프로그램과 소외지역 및 보호시설에 대한 구강검진과 진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 강원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