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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관우 前회장, 모범납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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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도봉세무서 1일 명예서장도



강북구치과의사회 이관우 前회장(세란치과)이 지난 4일 도봉세무서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관우 前회장은 지난 1991년 개원 이후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로 환자의 치료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학교와 어린이재단 기부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성실납세로 국가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이관우 前회장은 도봉세무서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되며 갈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홍남기 장관의 인사말을 대독한 도봉세무서 윤경필 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성실히 세금을 납세한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 세제 절세, 공평 과세, 납세자 권익 보호 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성실·모범납세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관우 前회장은 “세무서는 까다롭고, 어려운 기관이라는 인식이 많다. 모든 국민이 주민센터처럼 편하게 세무서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며 “비가 때를 맞춰 오고, 바람이 순조로워 농사가 잘된다는 뜻의 ‘우순풍조(雨順風調)’처럼 날로 발전하고, 더욱 화합하는 도봉세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국가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이관우 前회장은 세무서의 각 과를 순회하고, 결재 대행 등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서의 업무를 시행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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