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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악용 이벤트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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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트워크, 가족애 자극 광고로 눈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일부 네트워크 치과들이 각종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어 개원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방식은 어버이날 관련 할인 이벤트로 대부분 “부모님께 씹는 즐거움을 이 기회에 선물하세요”와 비슷한 효심을 자극하는 문구로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있는 일반 시민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특히 개원가의 ‘공공의 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쫛쫛네트워크 치과도 구강검진, 스케일링, 임플란트를 총 80만원에 해준다고 홍보에 나서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해 보인다. 또 다른 쫛쫛네트워크 치과 역시 ‘가정의 달 감사이벤트’라는 명목 하에 이벤트 기간만 차이가 날 뿐 전체적으로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네트워크 치과들이 너도나도 이벤트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5월은 ‘일부 네트워크 치과 이벤트의 달’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벤트 내용을 접한 시민들은 “비싼 줄로만 알았던 임플란트를 이벤트 기간 동안 저렴하게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닌가”, “광고를 자세히 보면 가격은 크게 적혀있고, 선착순이라는 말은 조그맣게 들어가 있어 의심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수가를 내세워 가뜩이나 힘든 개원 환경을 더욱 어지럽히고 있는 일부 네트워크 치과들의 각종 할인 이벤트에 개원가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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