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EZ Fixing System’이 GBR 시술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오의 ‘EZ Fixing System’은 기존의 Cti-mem 및 Titanium Mesh를 이용한 GBR 시술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Bone Graft를 이식 후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 위해 스크루 홀을 만들어야 하는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 원뿔 형태의 EZ Fixing 스크루에 멤브레인을 눌러 고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시술법은 간단하다. Bone Defect가 있는 부위에 EZ Fixing 스크루를 식립하고 Bone Graft를 이식한다. 이후 적당한 크기의 멤브레인을 전용 기구를 이용해 EZ Fixing 스크루에 누르면 멤브레인이 고정된다. 원뿔은 케이스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거하면 된다.
기존의 GBR 키트의 Tent 스크루는 Bone Defect 부위에 식립 후 멤브레인을 고정하기 위해 커버 스크루 체결을 위한 별도의 스크루 홀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EZ Fixing 스크루를 이용한면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EZ GBR Kit에는 EZ Fixing 스크루를 식립할 수 있는 Tool뿐만 아니라 Tent 스크루를 식립할 수 있는 Tool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Bone Defect가 크지 않은 부위에는 임플란트 식립과 GBR을 같이 진행할 수 있으며, 이때는 EZ Fixing Spacer를 이용해 GBR을 진행할 수 있다.
EZ Fixing 스크루와 EZ Fixing Spacer에 사용할 수 있는 Cti-mem은 EZ type이며, Tent 스크루와 Spacer에 사용할 수 있는 Cti-mem은 R type이다. Cti-mem은 Bone defect 크기에 따라 크게 A, B, C, E(Mesh) type 총 4종이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