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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지난달 26일 서대문·마포·용산 3개구 치과의사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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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회원 웃음으로 가득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선복·이하 서대문구회)와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성·이하 마포구회),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한승윤·이하 용산구회) 등 강서북부권 3개 구회가 함께하는 3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6일 용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9회째로, 서대문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3개구 체육대회는 소속 구회는 물론, 인근 구회원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이제는 3개구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3개구 체육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족구, 배구 등 구기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서대문구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대회에서는 회원 가족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신나는 체육대회가 됐다.

 

개회식에는 3개 구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기세호 부회장, 안현정 공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에 나선 서대문구회 이선복 회장은 “서대문구회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처럼 진료실에서 벗어나 동료와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길 기원한다”며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에는 최선을 다하되 승부를 떠나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개구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은 3개구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접한 3개 구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확실한 디딤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로 SIDEX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체육대회 주관 구회인 서대문구회 이선복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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