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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FR 키트’ 누적 판매량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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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라는 독보적 위치 인정받으며 매년 1천개 이상 판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2009년에 출시한 ‘FR 키트’가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주위염 또는 기타 원인으로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와 주변 뼈 전체를 함께 제거했지만, ‘FR 키트’가 출시되면서 주변 뼈 손상 없이 임플란트만 제거가 가능해지게 됐다. 현재는 유사제품이 출시되는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지만, 여전히 원조라는 독보적 지위를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매년 1,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FR 키트’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거하고자 하는 임플란트에 연결돼 있는 보철물을 완전히 제거한 뒤, 제거하고자 하는 임플란트 내부 스크루 홀 사이즈에 맞는 픽스처 리무버 스크루를 선택해 FR 스크루 헥스 드라이버에 연결해 40~80Ncm의 토크로 임플란트에 체결한다.

 

 

임플란트에 고정된 픽스처 리무버 스크루에 픽스처 리무버를 반시계 방향을 끝까지 체결한 후, 토크 컨트롤 디바이스를 이용해 제거하는 임플란트가 회전할 때까지 반시계 방향으로 토크를 가한다. 이때 주의사항은 픽스처 리무버 스크루 사이즈 선택 시 제거하고자 하는 임플란트 내부 스크루 홀 사이드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불완전 체결로 임플란트 제거 전 스크루가 파절 또는 손상된다.

 

네오 관계자는 “최근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확실하게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있는 네오 ‘FR 키트’가 출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 Branemark Osseointegration Center의 Yataro Komiyama 교수는 “20세기 치과계의 판을 뒤집은 혁명은 바로 Per-Ingvar Brane- mark 교수의 골유착성 임플란트의 발명이었다. 그리고 21세기, 또 한 번 그 판을 깨는 천재적인 발명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허영구 원장의 픽스처 리무버 키트”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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