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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성북·도봉·노원·강북구치과의사회 연합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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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당구-골프대회 이어 학술강연으로 한번 더~

성북·도봉·노원·강북 4개구 치과의사회가 다시 한번 뭉쳤다.

 

지난 16일 노원구청 강당에서는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이준우)가 주축이 돼 준비한 4개구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개원의를 위한 TMD 필승 전략’을 주제로 한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의 강연과 실습, 그리고 ‘수면무호흡, 코골이에서의 구강내장치 및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100여명의 회원이 운집했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고, 임상 현장에서 도입·활용하기 유용한 주제를 선정해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인접 구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를 찾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안민호 부회장은 “강북구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해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개 구회가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회원 화합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도 “2014년 이후 끊어졌던 4개 구회의 통합 행사가 올해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이러한 활동이 타 구회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독려했다.

 

대회를 준비한 노원구치과의사회 이준우 회장 또한 함께 의지를 모아온 성북, 도봉, 강북구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우 회장은 “2014년 4개구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5년만에 공동 기획 행사가 부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올해 4개구 당구대회를 개최해준 강북구 이한주 회장, 성황리에 골프대회를 치른 도봉구 임흥식 회장, 그리고 회원 단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북구 서두교 회장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우 회장은 또 “다시 만난 4개 구회 모임이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4개 구회 회장들은 지난 3월 회동을 통해 4개구 체육대회 부활을 논의했고 당구대회, 골프대회, 학술대회를 순차 개최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실제로 “인접 구회의 연합행사는 회원간 친목과 단합뿐 아니라 구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주최 구회장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어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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