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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이드,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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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제작·직관적 사용법 관심에 개원가 인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바로가이드’가 심플한 제작과정과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가이드’ 출시 전까지 ‘네오 내비 가이드’를 사용해왔던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은 시술시간 단축 등 진료 효율성 면에서 ‘바로가이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중민 원장은 “환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면 당일 바로 시술이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 ‘바로가이드’다. ‘바로가이드’의 핵심은 인상 채득한 트레이(프리가이드)를 그대로 최종 가이드로 사용한다는 것”이라며 “가이드를 물고, CT를 촬영하고,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계획을 세운다. 그 후 치과 내 비치돼 있는 밀링기로 10분 만에 가이드가 완성되면 그것으로 모든 시술준비가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즉 가이드 제작시간과 최종 가이드를 이용해 시술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중민 원장이 ‘바로가이드’를 높게 평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정확성이다. 김 원장은 “기존 가이드는 스캐닝, 플래닝, 기공센터, 시술과정 중에 오차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술자나 스탭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 또한 가이드 제작을 외부에서 하기 때문에 의뢰-제작-배송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바로가이드’는 심플한 제작과정을 통해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했으며, 전체 시술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오에 따르면 ‘바로가이드’는 구강스캐너 없이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프리가이드)를 이용해 인상채득 방법으로 가이드를 제작한다. 프리가이드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데이터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전송돼 임플란트 식립 플래닝을 진행할 수 있다. 프리가이드로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정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율이 줄어들고, 제작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환자 상담부터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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