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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개국 치의 “Good friend, Os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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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월드미팅 국내외 1,300여 명 몰려…라이브서저리 등 수준 높은 강연 인기

3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오스템 월드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는 지난 5일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OSSTEM World Meeting 2011’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 국 해외 치과의사 500여 명과 국내 치과의사 800여 명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과거 만여명이 북적였던 오스템 월드미팅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Good Friend,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월드미팅은 그랜드볼룸을 3개로 나눠 볼룸 A, B, C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각 볼룸에서는 15개의 치과의사 관련 강연과 2개의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됐다.

또 볼룸 A 강연은 오스템의 화상 장비를 이용해 전국 AIC센터에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볼룸 A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 수복’을 비롯해,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정창모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명진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볼룸 B에서는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Dr. Patrick B.C.Wu(홍콩)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볼룸 C에서는 허인식 원장(강남가이드치과), 김의성 교수(연세대학교치과병원), Dr.Christian Coachman(브라질), 이찬일 원장(동산치과),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 강연이 이어졌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라이브서저리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Sinus lift with CAS kit under endoscopy’를 주제로 endoscopy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소개했으며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Sinus Elevation with Lateral Approach’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외에도 임상포스터 발표, 제품 전시, CAS KIT & LASK KIT 실습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 월드미팅은 오스템 학술의 축제 같은 행사”라며 “과거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강연의 질적 수준이나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훨씬 높았다”고 평가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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