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엄강우·이하 서대문구회)가 연희교차로 부근 브라운스톤 연희오피스텔 내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서대문구회는 지난해 열린 총회에서 구회 숙원사업인 구회관 건립을 결의한 바 있으며, 엄강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1년 만에 회관건립 사업을 달성, 이에 서대문구회는 지난달 20일 새 보금자리에서 조촐하게 개소식을 열었다.
엄강우 회장은 “구회의 30년 숙원사업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며 “15평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 회원들이 더욱 친목을 다지고, 단합을 하는데에 매우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 소속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지난해 구회 총회에서 발의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숙원사업을 달성한 엄강우 회장 이하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회원들을 위해 구회관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회원들이 자주 회관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