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웹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기념활동을 진행한다. ITI는 1980년 안드레 슈뢰더 교수와 프리츠 스트라우만 박사가 독립적인 연구와 지식 보급으로 임플란트 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40년간 학계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논의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술단체로 성장했다.
ITI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회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www. 40yearsITI.org)를 오픈했다. 40주년 기념으로 싱가포르에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ITI 월드 심포지엄 2020이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전용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40주년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에서는 ITI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제공된다. 더불어 웹사이트 배경을 ITI 활동사진과 비디오로 꾸며 방문자들이 학회의 ITI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하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기념식을 함께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해시태크 ‘#40yearsITI’를 추가한 축하 콘텐츠를 업로드해도 된다. ITI한국지부(회장 이성복)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회원국 회장들에게 이미 축하 영상을 요청해 웹사이트에 노출시키고 있다. 축하 영상 공유는 ITI 회원 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간 ITI 온라인 멤버십, 2021-2023 해당 지역 ITI 지부 총회 무료 참가권 등을 제공한다. 7월 중순까지 웹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