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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추계학술대회 1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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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안전 최우선 결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오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6일로 연기했다.

 

KAOMI 측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학회 대전충청지부와 심도 있는 논의 후 학술대회를 12월로 연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해당 학술대회장이 국가지정병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해제에 임박한 시점까지 소강상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명진 회장은 “KAOMI는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추계학술대회에도 자신감이 있었지만, 방역 당국과 협조를 하고 혹시 모를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계학술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 대회장은 “비록 가을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고, 모두가 예방에 힘써 조심하는 것이 일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는 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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