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6.6℃
  • 흐림서울 6.6℃
  • 흐림대전 6.0℃
  • 흐림대구 10.3℃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9.6℃
  • 흐림고창 5.1℃
  • 제주 8.0℃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6.8℃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굵은 빗방울 뚫고 SIDEX에 12,521명 몰려

URL복사

SIDEX 역대 최다인원 참가…지난해 이은 1만명 시대 활짝 열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최대의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인 SIDEX 2011에 역대 최다 인원인 12,500여 명이 등록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 SIDEX 2011은 학술대회 7,455명-전시회 관람 5,066명으로 총 12,521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집계에는 전시회 참관업체 직원 4,000여 명을 합산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행사장에는 15,000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를 보고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 관련기사 15~17, 19, 21


올해는 해외 바이어 및 치과의사 숫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명성을 이어간 SIDEX에는 올해 278명의 해외 바이어 및 해외 치과의사가 발걸음했다.

 

SIDEX 박상현 사무총장은 “양 회 모두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지 오래 되지 않아 해외 치과의사회 국내 방문 유도 등 국제적인 홍보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명 가까운 해외 바이어와 치과의사들이 자발적으로 SIDEX를 찾은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DEX 개막 이튿날인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된 2011 종합학술대회는 50여 개의 강연이 코엑스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졌다. 종합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이 고민하고 임상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심포지엄으로는 ‘임플란트’, ‘턱교정수술’, ‘심미보철’ 등 세 가지의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뤘으며 이 외에도 코골이시술, TMJ, 연조직 처치, 경구진정법, 국소교정 등 진료실에서의 임상 갈증을 해소하는 연제가 인기를 끌었다.


세무사 및 노무사 강의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보험 진료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과목별 실전 보험 청구 교육은 매시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학술대회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외에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의 심리 이해와 의료인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심리 문제를 다룬 연제도 관심을 모았다.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발돋움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도 동북아 명품 전시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전시회는 246개 업체-831부스 규모로 24~26일, 3일간 Hall C와 Hall D에서 진행됐다.


24일 SIDEX 개막을 알리는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후 내외빈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는 한국 치과기재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내외 최신치과기자재들을 직접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후 6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서울나이트에는 해외 바이어 및 치과의사 500여 명이 참석해 SIDEX 2011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대회기간 중 SIDEX 조직위원회는 쾌적한 전시관람과 학술강연이 될 수 있도록 유아놀이존, 물품보관소, 미팅포인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곳곳에 설치해 편의를 도왔다. 학술강연과 전시관람 외에도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협조로 1:1 보험청구교육 등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참관객을 위해서 전시장과 강연장 입구 세 곳에 동시통역 센터를 별도로 설치하는가 하면, 일부 강연은 외국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매년 발전하는 SIDEX를 보며,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적 팽창’ 보다는 회원들이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질적 향상’에 주력하는 SIDEX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