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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보험확대 등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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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회장, 신임 구강정책과장 면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김용식 치무이사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신임 과장을 만나 집행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상훈 회장은 면담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강력히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공유키로 했다.


DA제도와 관련해서는 복지부 주도로 정부 및 치협, 치위협, 간무협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빠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덧붙여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와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상훈 회장은 “치협은 3만 회원의 이익도 대변하지만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도 앞장서야 한다”며 “구강정책과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은 “치협의 주요정책을 열심히 살펴봤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관련 자료 지원 등으로 정부가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치협과 자주 소통해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를 위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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