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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인천 남동구청, 치매어르신 구강건강증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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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내 구강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이하 치구연)가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을 찾아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그물망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남동구청의 이강호 구청장, 임문진 노인장애인과장, 조은행 치매정신건강과장, 이은선 건강증진과장, 그리고 치구연의 임지준 대표와 자문위원인 한경수 교수(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주아 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물망 프로젝트’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구강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치매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어르신에게 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치매안심센터 내 구강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관련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정책추진의 어려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인력구성 체계에 치과위생사 등 치과관련 인력이 포함돼 있지 않아 치과인력 채용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는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인장애인, 치매환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전폭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치구연을 주축으로 한 민간 전문가 그룹은 치매환자 진료가 가능한 치과 네트워크 구성, 치매 보호자와 요양보호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 향후 남동구가 추진할 치매 구강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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