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북부, 동부지사),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21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역·소독 관리가 쉽지 않은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 및 저소득 소외계층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8월과 9월에 걸쳐 약 2개월 간 방역·소독 및 방역 용품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전문 업체의 방역·소독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수혜 사업장(외국인근로자), 단체 및 기관에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위생용품 등 방역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건강사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