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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IDS 2021’서 4가지 혁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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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크 플로우 등 혁신적 기업 이미지 표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IDS 2021’에서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You Just Dream, WE DO IT!’을 슬로건으로 고객중심의 제품개발 철학 및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에 메가젠은 △Chair-side Digital Dentistry △AnyRidge를 통한 또 다른 혁신 △N2 유니트체어 △Sterlink 플라즈마 멸균기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업별 전시공간을 구성, 이목을 집중시켰다.

 

Chair-side Digital Dentistry 존에서는 i700에서 시작돼 R2GATE에서 진단·디자인해 밀링 장비를 통한 출력까지 혁신적인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PMMA Abutment 및 TiGEN Abutment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PMMA Abutment는 Ti-base와 PMMA 일체형으로 Healing Abutment와 동일한 Cuff size의 PMMA Abutment 선택이 가능해 Emergence profile과 딱 맞는 Customized Prosthetics를 제작할 수 있고, 별도 Cement 작업이 필요없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AnyRidge는 물론, AnyRidge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강도를 한층 강화해 새롭게 탄생한 BlueDiamond Implant를 전시했다. BlueDiamond Implant는 타제품 대비 200% 강한 강도를 나타내며, 여기에 X-FIT 기술을 적용해 30° Internal Conical Connection에 Arch형 Keystone으로 한 번, Octa로 두 번의 Double Fastened Connection으로 보다 정확하고 완전한 체결을 보장한다. 또한, Xpeed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강한 골융합, 언제나 상승하는 ISQ Value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유니트체어 ‘N2’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넓은 닥터 테이블, 이동형 카트 적용으로 술자의 충분한 공간 확보, 43인치 대형화면, 신규 도입한 듀얼 라이트 등 장점으로 다수의 현장계약으로 이어졌다.
Sterlink 플라즈마 멸균기는 7분 만에 끝나는 멸균 과정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 기존 오토클레이브 대비, 저온으로 멸균하기 때문에 장비나 기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에 집중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IDS를 통해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 미국 수출 1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2023년에는 부스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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