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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유튜브 채널 ‘닥터오스템TV’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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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관리 ‘꿀팁’ 전수
첫 콘텐츠로 구강건조증치료제 ‘제로미아’ 소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파마(대표 송주동)가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구강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오스템파마 의약사업부는 자사 유튜브 채널 ‘구강 건강의 모든 것-닥터 오스템TV(이하 닥터오스템TV)’ 첫 시리즈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 대표적 직업인 교사와 상담원, 아나운서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생활 속 사례를 살펴보며 구강건조와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팁을 전수했다.

 

 

첫 닥터오스템TV에서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오스템파마가 출시한 휴대용 스프레이 타입의 구강건조증치료제 ‘제로미아’를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23년차 교사 노혜원 씨는 “물로 가글을 여러 번 해도 해결되지 않던 구강건조와 불편했던 느낌이 제로미아로 간편하게 해결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강건조증은 침의 분비량이 줄거나 침의 점성이 높아져 입안이 건조하게 마르는 질환으로, 타액 분비선 활동이 저하된 노인이나 말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당뇨·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약을 장기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노인이나 환자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건조증과 입 냄새 해결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제로미아는 휴대용 스프레이 타입이라 편리성과 휴대성이 뛰어나고, 복숭아 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파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자회사고,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을 개발·판매고 있다. 오스템파마는 내년 충북 오송에 생산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구강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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