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AMII 라이브 미팅 500여명 참석 ‘성황’

URL복사

라이브 서저리와 케이스 리뷰로 ‘Simple & easy’ 콘셉트 강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이하 AMII)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2021 October Channel AMII 라이브 미팅’을 개최했다. 대전에 위치한 AMII 임상교육원을 비롯한 전국의 11개 교육원과 Channel AMII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미팅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라이브 미팅은 12개의 클리닉 케이스 리뷰와 3건의 라이브 서저리로 구성됐다. 민승기 교육원장(AMII임상교육원),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지영덕 교수(원광치대), 박상준 교수(인제대 의과대학), 박재완 원장(AMII임상교육원), 이영욱 원장(AMII임상교육원) 등 임상경험이 풍부한 술자들이 좌장을 맡아 알찬 토론을 진행하며 각 세션을 이끌었다.

 

라이브 미팅 첫 날은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치과)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이 각각 #16 C.M.C. 테크닉과 #15 발치 후 즉시 식립 케이스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최문호 원장(이음치과)과 양병석 원장(양병석치과)의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MagiCore 식립’ △박재완 원장(박치과)의 ‘디지털 진료 보조장치를 이용한 MagiCore 시술법’ △이기세 원장(한사랑플란트치과)의 ‘MagiCore & 디지털 활용’ 등의 강연 및 클리닉 케이스 리뷰가 진행됐다.

 

둘째 날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연자로 나서 9개의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한 Full Arch Rehabilitation 케이스를 AMII의 다양한 술식을 활용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Implant Repair with MagiCore’ △조종만 원장(베스필치과)과 김성혁 원장(맑은샘치과)의 ‘발치 후 즉시 식립’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의 ‘좁은 골폭 식립’ △장정록 원장(여수모아치과)의 ‘성공적인 MagiCore 임상을 위한 고려사항’ 등이 이어졌다.

 

이번 라이브 미팅에서는 MagiCore를 이용한 최소침습임플란트 임상의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준 개원의 7명의 클리닉 케이스 리뷰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한된 시간 내에 ‘simple & easy’라는 AMII의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 콘셉트를 가감 없이 보여준 3건의 라이브 서저리는 참석자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민승기 교육원장은 “한국에서 개발된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법과 최소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의 우수성이 Channel AMII를 통해 전 세계에 퍼져 나가,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MII 관계자는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를 지향하는 임상가들을 위해 지난 3월 개설한 Channel AMII 임상 동영상 플랫폼이 현재 가입자 1,200여명을 넘어서며 임상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에도 Channel AMII를 통해 라이브 서저리와 강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2 AMII 월드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의 세계적인 보급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