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청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치러진 기념식은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50년 역사를 기록한 ‘50년사’ 봉정식 △감사패 증정 △임직원 시상 △경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주 한학자 총재가 일화의 설립이념과 미래비전을 다짐하는 축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수여식도 진행됐다. 에스제이디 김동현 대표이사와 포천음료 김우정 대표이사에게 그동안의 노력과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외 장기 근속자,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 우수 성과자 등을 시상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경품 이벤트를 열어 사기진작의 시간도 가졌다.
치과의사 출신인 일화 김상균 회장은 “지금의 일화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노고와 성원을 보내주신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50주년을 발판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일화는 식음료를 비롯해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1인 가구 증가 등 간편식 수요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담찬’과 코로나19로 저하되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프’를 론칭했다. 또한 최근 음료용기 및 용량 다변화를 통해 제품 라인을 강화하는 등 식음료 사업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