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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온라인 ‘iAO 2022’ 연인원 8,7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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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ot, Rebuild’ 주제, 전용 플랫폼서 다양한 지견 나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29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 2022(조직위원장 허종기)’를 개최했다.

 

‘Reboot, Rebuild’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졌으며,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노하우와 지식이 공유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등록 3,700여명,  7일간 약 8,700명의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학술대회는 △Reboot, Rebuild 세션 연자 11명 △해외 특별 연자 3명 △마스터 세션 연자 6명 △치과위생사 세션 연자 3명 등 총 23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메인 세션인 ‘Reboot, Rebuild 세션’에서는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가 치아재식술의 핵심 요소를 정리해주고,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재근관치료 시 고려할 사항을 짚어주었다.

 

또한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하치조신경 손상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치료결과를 살폈고,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항혈전제의 기전과 고려사항에 대해 다뤘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임플란트 치료 시 교정적 해결책을,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작은 폭경의 임플란트 치료 증례를 다뤘다.

 

이밖에 고병대 원장(포도나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치의학과), 서정택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섰다.

 

‘마스터 세션’은 KAOMI 각 지부에서 추천한 숨은 고수들의 지견을 살피는 시간으로, 유정택 원장(고운턱치과), 양홍석 원장(동수원오케이치과의원),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의원),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한상운 원장(에스엠치과병원),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 등이 다양한 지견을 펼쳤다.

 

해외초청 연자 강연에서는 미국한인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김필성 원장이 골유도 재생술의 기본을 돌아보고, 텐트 스크루를 사용해 치아이식을 위한 3차원적 재생 방법을 짚어주었다. 

 

독일의 Jürgen Hoffmann 교수는 광범위한 골결손 부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생 술식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었다. 또한 터키 Gühan Dergin 교수는 간단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골재생술을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과 백윤재 원장(연세백치과), 이재원 원장(대한치과보험학회 총무이사)이 감염관리, 임상사진촬영, 보험청구 등을 다뤘다.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3D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효과로 온라인 전시회의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감한 KAOMI 장명진 회장은 “그동안 기다려준 회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준 유익한 학술대회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공식 학회활동을 마무리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한결 편안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아무쪼록 김성균 신임회장을 위시한 새 집행부가 ‘Global Leading Implant Academy’라는 비전으로 우리학회의 위상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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