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13일,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정복’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촬영된 VOD 강연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줌 수업방식으로 온라인 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세션에서는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등 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박혜연 교수와 함봉진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 세션은 이정윤 원장(서울 청춘치과의원)의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 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측두하악장애와 유전학’ 세션은 김형석 박사(미국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가 keynote speaker로 나서 200분 강연을 펼친다.
1990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구강내과 석‧박사 취득 후 2000년부터 미국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많은 연구를 이어온 김형석 박사는 “그간 유전학이라는 것이 거의 모든 질환 연구에 적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 연구에 관여해왔다”면서 “genetics of pain을 큰 주제로 연구를 시작해 이후 PTSD, TBI 등의 유전학적 연구를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전학 기본적 개념을 먼저 간단하게 소개 하고, 측두하악장애의 유전학 연구가 어떤 근본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측두하악장애의 유전학 적 연구가 미래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 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박사의 라이브 강연은 6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9시, 줌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새로운 주제와 흥미로운 강연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