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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세미나의 정수 PerioGuid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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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소수정예, 참가자 만족도 최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PerioGuide임상치주연구회(회장 민경만·이하 Perio Guide)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 판교 신사옥에서 ‘PerioGuide Class 2, 하드 티슈 매니지먼트 1’을 진행했다. 이번 핸즈온은 지난 3월 소프트 티슈 매니지먼트를 다룬 1회차 핸즈온의 연장선으로, 오는 9월에 3회차, 12월에 4회차를 각각 남겨두고 있다.

 

푸르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에는 지난 3월 참석자의 70% 이상이 재참가했다. 2회 연속 핸즈온에 참여한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은 “1회차 강의가 좋아서 2회차에 대한 기대가 컸다. 기대대로 강의가 더욱 짜임새 있고 탄탄하게 준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인 디렉터들 섬세한 지도는 물론이고,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해줘 감동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정길 원장(다산리더스치과)은 “소수정예로 이뤄지면서 궁금한 사안에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4명의 수강생을 메인 디렉터 한 명이 담당하는 연수회는 어디에도 없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최복습 원장(대호치과)은 “실습 위주의 세미나라고 해서 수강하게 됐다. 소수정예로 일대일 과외를 받는 느낌이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카톡방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민경만 회장은 “PerioGuide Class는 치주치료 중심의 임상경험이 20년 이상 된 디렉터들이 매회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하는 연간 세미나”라며 “참여하는 임상가들의 술기를 한층 높여주고자 실제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식을 전달하고 실습 위주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과 12월에도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다. 이후의 모든 클래스는 민경만 회장과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등이 핸즈온 중심의 강의와 온라인 토론으로 연수회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9월 3일과 4일 진행될 PerioGuide Class 3의 주제는 ‘Maxillary Sinus Management’이며, 현재 모든 회차가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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