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의과학분야 기술진흥부문 유공자’에 김은철 교수(원광치대)가 선정됐다.
지난 12월 15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은철 교수는 보건산업발전에 다양한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동안 김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Heme oxygenae-1의 역할을 포함, 국제학술지에 최근 3년간 5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치수분화와 염증조절, 재료개발에 대한 연구로 치과 분야의 국제학회지 중 세 번째로 순위가 높은 (JCR 3위) Journal of Endodontics에 올 한해 동안에만 8편을 보고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치아 및 뼈 재생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 5개를 출원한 바 있다.
20명의 수상자 중 유일한 치대 교수인 김은철 교수는 “기초와 임상의 교량적 역할을 하는 병리학 교수로서 수상하게 돼 기쁘고 교내외 교수들의 도움과 실험실 내 연구원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며 “향후 치아와 골 재생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