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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확’ 단 2초면 측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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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 꾸준한 인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임플란트 및 자연치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가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정확성을 앞세워 개원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에 따르면 ‘애니체크’는 2017년 9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기록했다. ‘애니체크’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기존의 자기 주파 공명식과 타격식 동요도 측정기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덕분이다.

 

기존의 자기 주파 공명식 동요도 측정기는 임플란트의 골 융합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플란트에 체결된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해야 했다. 또한 별도의 기구인 Smartpeg을 체결한 후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강도를 측정했다. 때문에 동요도를 측정하기까지 상당한 번거로움과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이 약할 경우 임플란트가 힐링 어버트먼트와 같이 제거돼 시술이 실패할 위험도 있었다.

 

또한 기존의 자기 주파 공명식 동요도 측정기는 타격 강도가 높고, 타격 횟수도 16회로 많아 임플란트와 치조골의 골 융합에 좋지 않았다. 기존 제품의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한 것이 바로 ‘애니체크’다.

 

‘애니체크’는 힐링 어버트먼트에 직접 접촉해 골융합 강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일체형 임플란트를 비롯한 모든 임플란트의 동요도 측정이 가능하며, 기존 방식보다 적은 6회의 타격으로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하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5초이며, 타격 강도도 약 30% 감소시켜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측정과정에서 고정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2회의 타진 후 자동으로 타진을 멈추고, 측정 허용각도가 벗어나면 측정을 하지 않도록 설정돼 안전하다.

 

네오 관계자는 “‘애니체크’는 기존의 진동 주파수를 분석하는 RFA 방식 대비 측정이 3초 이내로 빠르고 간편하다. 또한 안전하게 IST Value를 제공하며 힐링 어버트먼트에 직접 타진한다. 측정 시 고정력이 약하면 2회만 타진하고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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