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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어르신 구강관리, 공단-지부-구회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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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서 시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31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관내 어르신 대상 구강검진과 틀니·임플란트 관리법 등의 상담과 교육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가 힘을 모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재무이사와 최성호 보험이사,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과 김두용 총무이사, 정우혁 재무이사, 김형우 섭외이사가 직접 상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진료시간대였지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꼼꼼하게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틀니가 불편해도 참고 치과 가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치과에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어 안심이 됐다”, “친절한 상담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검진이 마무리된 후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어르신들을 직접 케어하는 노인돌봄생활지원사 35명을 대상으로 보철치료 등 어르신 구강관리에 필요한 치과정보를 전달하는 구강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구강관리 안내문과 틀니 칫솔, 세정제, 보관함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구강관리 키트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최근 5년간 노인틀니,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 구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영등포구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동작구와 마포구, 10월에는 강원지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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